자바스크립트 3강을 (거의) 완강했다.

3주차는 데이터 타입, 실행 컨텍스트, this를 다룬다. 

 

3주차는 코드를 작성하는 것 보다 필기하고, 정리된 강의 자료를 보면서 하는 것이 많아 다른 주차보다 재미있었다. 새로운 내용을 배우는 것의 즐거움이 내 생각보다 컸던 것 같다. 처음 듣는 내용이라 이해가지 않는 것도 있었지만 일단 1회독을 해보자는 마음으로 빠르게 훑고 있다. 

 

오늘 달리기반 실습을 했는데 생각보다 실습이 어려워서 좀 충격을 받았다. 강의로 맨날 따라 치면서 백지로 주면 왜 생각이 안 나는지 잘 모르겠다. 내가 모르는 부분을 알기 위해 백준이라는 사이트를 찾아서 예제문제를 풀어봤는데 이건 또 강의에서 안 배운 내용이 답이다. 어렵다, 어려워... 실습에 나오는 예제문제같은 문제를 어디서 구할 수 있는지 튜터님한테 여쭤봐야겠다. 

그래도 달리기반에서 옮기고 싶지는 않다. 걷기반은 너무 쉬운 것 같고, 진도가 차이가 많이 난다. 달리기반에 있는 게 내가 너무 나태해지지 않는 방법인 것 같다. 실습을 할 때 내가 거의 마지막에 남았었는데, 내가 이 반에서 평균 이하이군. 이라는 생각을 했다. 흠. 그래도 붙어있고 싶다. 평균 이하이면 어떻노.. 다 고만고만할텐데. 그리고 열심히 하다 보면 따라잡을 수 있겠지. 

 

빠르게 1회독을 하고 개인 과제를 시작하면서 2회독을 할 예정이다. 목요일까진 강의를 끝내고 싶은데 되려나 모르겠다.

별개로 오늘도 열심히 한 나에게 칭찬으로 끝나고 스플래툰 할거임. 트레이너 선생님이 유산소 하러 오라고 했는데 공부할 거리 많은 척 안갈 거다. 키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