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개인 과제가 발제한 지 며칠이 지났다. 그렇지만 과제 진척도는 계획한 것의 반의 반의 반도 안 되는 중이다. 시간이 많을 땐 과제 해야 하는데 해야 하는데 하면서 놀고, 시간이 촉박할 때 와다닥 밤을 새버리며 무리해버리는 루틴은 저번 개인과제 때도 그랬다. 따라서 이번 TIL에서는 나름대로 미루는 습관에 대한 트러블 슈팅을 하려고 한다. 

1. 문제 발생

 과제를 계획한 시간 안에 계획한 진도를 못 나가고 있다. 시간이 많은 오후 시간대에 과제를 하기보다 휴대폰을 하거나 자버린다. 또한 과제를 하다 막히면 바로 휴대폰을 찾거나 먹을 것을 찾는 등 회피적 모습을 보인다.

2. 원인 추론

가설 1.  

 과제를 하다 막혀서 집중해서 생각을 해야 하는 것이 부담스러워서 그런 건 아닌지?

가설 2.

 그냥 위기감이 없어서 훗날의 나를 믿고 지금 맞닥뜨려야 할 문제를 회피하는 건 아닌지?

가설 3. 

 집이라는 곳에서 수많은 유혹이 있어서, 또한 젭에서 감시 역할을 제대로 못 해줘서 그런 건 아닌지?

3. 해결 방안

가설 1의 해결 방안

 문제 해결 과정 메모장에 기록하기 : 문제를 기록하면서 문제의 크기를 부담감을 걷은 채로 제대로 직면하고 사고를 끊기지 않게 하기 위해 시도함

가설 2의 해결 방안

 과제 용량 점검하기 : 과제를 하면서 내가 해야 할 과제의 용량이 절대로 하루 안에 못 끝낼 거라는 걸 실감하게 함

가설 3의 해결 방안

 자꾸 들어가게 되는 휴대폰 게임, sns 등 어플리케이션 삭제함 : 이참에 도파민 디톡스도 할 거라는 생각

 튜터님한테 다시 한 것들 검사 맡기 : 어떤 거라도 좋으니 조금이라도 하게 하기

4. 결과

 휴대폰 어플을 삭제하니 확실히 휴대폰 하는 시간이 줄고, 문제 해결 과정을 메모장에 기록하니 사고의 흐름이 크게 끊기지 않고 과제를 지속하는 시간이 증가함. 과제 용량을 점검하고 튜터님한테 검사를 맡으니 조금이라도 하게 돼서 확실히 과제 진척도가 늘었음. 

 그러나 아직 계획한 만큼은 못 따라오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부담감을 가지는 요인을 더 파악하고 또 해결 방안을 세울 예정.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5/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글 보관함